
신한은행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중국 청도 소재 쉐라톤호텔에서 신한은행 중국법인 우수고객을 초청해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 [사진= 신한은행 제공]
세미나를 위해 신한은행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PB팀장 등 전문가 4명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이 중국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건 내년 9월부터 발효되는 한국-중국간 '다자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으로 인해 중국 교민들의 세무 관련 문의가 급증했고, 국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세미나 첫날인 27일에는 다자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 이행과 관련해 중국에서 국내로 자금반입시 수반될 수 있는 세무 이슈들을 짚어보고 한국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공유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무·부동산 정보들을 전문가를 통해 들을 수 있어서 참석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외네트워크 고객들을 위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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