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워봇·파워건 ‘스타워즈 에디션’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파워봇, 파워건의 '스타워즈 에디션(사진)'을 출시한다. 공식 출시(11월 6일)에 앞서 30일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진공청소기 ‘파워봇’과 ‘파워건’의 ‘스타워즈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파워봇, 파워건의 스타워즈 에디션에는 영화 속 인기 캐릭터 ‘다스베이더(Darth Vader)’와 ‘스톰트루퍼(Stormtrooper)’가 접목된다.

파워봇 다스베이더 모델은 이 캐릭터의 상징인 검정 마스크를 표현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커버를 적용했다. 청소를 시작할 때에는 ‘다스베이더’ 모델의 경우 다스베이더의 숨소리와 함께 ‘제국의 행진(The Imperial March)’이라는 음악이 재생된다.

파워봇 스톰트루퍼 모델은 특유의 흰색과 검은색을 이용한 색감을 살려 영화 속 각 캐릭터의 느낌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전원을 누르면 ‘렛츠고(Let’s go)’라는 대사와 영화 메인 테마 음악이 흘러나온다.

특히 스톰트루퍼 모델로 선보이는 파워건의 경우 이 캐릭터가 사용하는 레이저건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해 영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워즈 에디션은 출고가 기준 파워봇 다스베이더 모델이 79만9000원, 스톰트루퍼 모델이 69만9000원, 파워건 스톰트루퍼 모델은 99만9천원이다.

스타워즈 에디션의 공식 판매(11월 6일)에 앞서 30일 삼성닷컴을 통해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다양한 런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스타워즈가 만나 탄생한 스타워즈 에디션이 스타워즈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사용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