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고성수 사무관·오준봉 주무관 우수직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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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7-10-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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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3분기 업무 성과가 우수한 부서와 직원에게 우수직원상을 시상했다.

우수직원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하는 기관으로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체 포상제도다.

29일 행복청에 따르면 각 실·국·단에서 해당 분기 중에 이룬 우수한 업무 성과를 추천받은 뒤 수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올해 3분기 수상자로는 직원 도시성장촉진과 고성수 사무관과 공공청사기획과 오준봉 주무관이 선정됐다.

고성수 사무관은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근거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 사무관은 공동캠퍼스 조성․운영계획 수립, 관계부처 및 대학 등 협의, 법안심사 대응 등 공동캠퍼스 조성과 관련된 업무 전반을 담당해 성실히 수행하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공동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준봉 주무관은 행복도시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건립 업무를 맡아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제1호에 선정돼 해당 청사 착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오 주무관은 국내 각급 공공기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기위한 벤치마킹 요청에 따라 자료제공 및 협의를 성실한 자세로 수행했으며,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 최우수상(국회부의장상)에도 선정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행복도시가 실속과 품격을 모두 갖춘 좋은 도시로 건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맡은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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