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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제16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부산롯데호텔 김성한 대표이사(왼쪽)가 에너지경영대상 4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사진=부산롯데호텔 제공]
㈜부산롯데호텔은 ‘제16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에서 에너지경영대상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부산롯데호텔은 업태의 특성상 에너지를 아끼는 것이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4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호텔은 자체 정화 시설을 갖추고 전체 물 사용량 중 78%를 재활용한다. 또 폐열회수 열교환기를 활용해 매년 1억여 원의 온수 연료를 절약하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선도하고 있다.
호텔은 ▲녹색경영 체계 구축 ▲녹색경영 인프라 구축 ▲녹색경영 선도 호텔 이미지 구축 등 별도의 녹색경영 조직 또한 운영하고 있다.
호텔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한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세계적인 인사조직 컨설팅 업체 에이온 휴잇(Aon Hewitt)이 10월 21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최한 ‘‘2017 한국 최고의 직장 시상식 및 세미나’ 에서 ‘2017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25개국에서 6200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글로벌 호텔 기업으로서 사람을 우선시 하는 ‘Put People First’ 직장 문화를 추구하며 직원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스피릿 투 서브(Spirit to Serve)' 철학에 따라 매년 연탄 배달 봉사활동,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바자회, 자선달리기 행사 등의 꾸준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건전한 조직 문화도 인정받았다.
아시아 태평양 본사는 작년 말 글로벌 에이온 휴잇(Aon Hewitt)이 발표하는 ‘2016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직장(2016 Aon Best Employer)’에 선정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하얏트 리젠시 제주(대표이사 문윤회)는 ‘2017 제주관광대상’에서 제주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종합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특히 국제적인 MICE 행사 및 다양한 중 소규모 비즈니스 미팅 및 외부 케이터링 행사를 주최함에 있어 하얏트 브랜드 스탠더드에 걸맞은 명성을 얻어 왔다. 2017년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호텔로 선정된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전문화된 서비스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주최를 도왔고 여러 해 동안 한국 능률 협회(KMA)에서 주최하는 한국 기업인 포럼 및 각종 국제 학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6년 코릿(Koreat) 제주 페스티벌 행사에 이어 2017년 아트제주 2017 개최로 제주도 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 예술 산업에도 기여했다.
서울과 대전의 5개 롯데시티호텔(명동·구로·마포·김포공항·대전)은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비즈니스호텔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본 내외국인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점수화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모델로 대한민국 서비스산업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꼽힌다.
롯데호텔서울이 5년 연속 호텔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분리된 비즈니스호텔 부문에서도 롯데시티호텔이 첫 1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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