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지난 28일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내 청소년 힐링공간 ‘휴(休) 카페’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하는 청소년힐링공간 ‘휴(休) 카페’는 청소년시설 및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의 창의 이용시설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용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청소년의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시는 2016년 11월 휴(休) 카페 조성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도비보조사업으로 예산규모는 7천만원(도비50%, 시비50%)을 들여 2017년 9월에 공사에 들어가 10월 청소년 힐링공간 ‘휴(休) 카페’를 조성하게 됐다.
개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쉴 공간을 제공하고, 파티쉐, 바리스타 등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체험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창식 복지문화국장은 “청소년 힐링공간 ‘휴(休) 카페’는 하남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마음 놓고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자율적인 공간”이라면서 “청소년들이 편히 쉴 수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상상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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