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최근 2017년 착한가격업소 48개소를 지정하고, 신규 지정업체인 도깨비왕감자탕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는 표찰 부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 기획국장을 비롯, 시의회의장, 소비자단체장, 한대앞역상가발전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또 착한가격업소에 업종별 맞춤식 인센티브로 제공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13종 물품과 올해부터 제작된 캐리커쳐 액자를 전달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행정안전부 기준에 적합한 업소다. 시는 올해 요식업 32개소, 세탁업 3개소, 이·미용업 5개소 등과 신규 6개소를 추가해 총 48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도 시는 착한 경영으로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해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체에 스텐컵, 행주, 수건, 물비누, 세탁세제 등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업주들의 설문를 통해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및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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