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생물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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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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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생물테러 대비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펼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국제적 테러위협과 생물테러가 현실화 됨에 따라, 지난 25일 생물테러 대비 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초동대응기관인 단원보건소,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와 2506부대 4대대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단원보건소 신청사 개청식 행사장에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들어있는 택배가 배달된 상황을 가정, 행사장 시민이 보건소 관계자에 신고, 이에 경찰·소방·군 등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출동해 폭로자구조, 주민대피, 위험물질 검체 및 검사, 환경제독, 테러범 검거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이건재 단원보건소장은 “고의적인 생물테러나 공격상황은 이제는 더 이상 먼 나라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당면하는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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