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제4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30일 취임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대학교수, 연구기관장, 경제부지사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우리청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지역경제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청장은 취임 첫날 취임식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업무보고를 받은 후 바로 지구현장과 협력기관을 방문하는 등 3개월 여 간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했다.
또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경북상생협력의 상징적인 기관인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양질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기관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직원들에게 책임과 소임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필수적이며 또한 파급력 있는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입지지원, 세제지원은 물론 기여도에 따른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3년의 임기동안 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명확한 목표와 실천 가능한 로드맵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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