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건설대상(사회공헌)] 포스코건설, 인천·포항·광양·부산 각 지역서 취약계층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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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입력 2017-10-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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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 사회봉사단 창단...현재 218개 봉사팀 구성

  • 포스코건설 위치한 인천서 50개 아동센터 지원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인하대학교 병원 및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잠발레스주 마신록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2017 아주경제 건설대상’ 사회공헌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4년 12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포스코건설은 현재 218개의 봉사팀을 구성하고 있다. 2010년 인천 송도로 사옥을 이전한 뒤부터는 인천을 포함한 국내에서 아동·청소년·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긴급구호·환경개선·문화교류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포항·광양·부산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을 만들었다. 사회봉사단 창립 초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2010년에는 사회공헌 전담조직인 사회공헌팀을 새로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건설업의 특징을 살려 2009년부터 인천·포항·광양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도배·장판·지붕수리를 돕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에는 국민안전처 중앙방본부(당시 소방방재청)와 업무협약을 맺어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지역 소방서가 함께 진행하는 ‘희망하우스 봉사단’을 창단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자사가 위치한 인천지역의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원앤원(One&One)’ 활동은 인천지역 50개 아동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2010년 10월 인천광역시 및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스코건설 인천지역 50개 부서와 아동센터 50곳이 일대일 자매결연을 했다.

포스코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은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 현장 인근 빈곤 지역을 찾아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 개·보수 등 교육 인프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를 통한 해외 소외계층 지원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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