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워너비플러스와 임신 축하용품 지원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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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17-10-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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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왼쪽) ‘프레맘키트’ 지원 협약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30일 시장실에서 임신‧출산 관련 전시‧행사기획업체인 ㈜워너비플러스(대표 원종혁)와 임신부들에게 임신 축하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레맘키트’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워너비플러스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맺은 것을 1년 연장한 것이다. ㈜워너비플러스는 지난 1년간 총 1360명의 임신부들에게 프레맘키트를 지원했다.

협약에 따라 ㈜워너비플러스는 다음달부터 1년간 관내 임신부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임신축하선물‘프레맘 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프레맘 키트에는 가제손수건, 속싸개, 손싸개, 배냇저고리 등이 들어있다. 지원대상은 다음 달 1일부터 임신이 확인된 관내 거주 임신부이다.

신청방법은 용인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가 직접 ㈜워너비플러스 프레맘키트 홈페이지(www.pre-mom.co.kr) 또는 프레맘 어플리케이션을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확인의 절차를 거쳐 택배로 프레맘 키트를 직접 받을 수 있다.

정찬민 시장은 “관내 임신부들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준 업체에 감사를 표한다”며 “출산이 장려되는 사회분위기와 내실있는 태교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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