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국내산 쌀로 만드는 천연 발효종 빵을 개발한 외식조리제과계열 ‘대상’

[사진=동주대 제공]

동주대(총장 김영탁)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27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2017년 동주대학교 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이란 산업현장에 발생 할 수 있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과 설계 및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학습하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경진대회는 자동차기계과를 비롯, 7개 협약반에서 총 11개팀이 참가했다. 대상에는 외식조리제과계열 2학년 최인구 외 3명이 참가한 Patissier Manager 양성반의 '슬로우 푸드, 건강한 빵'이 수상했다. 실용음악과 사운드 디자인 협약반의 게임음악과 자동차기계과의 르노삼성 친환경자동차 정비반의 차량 유아 위험 감지센서 등이 금상을 받았다. 은상에는 패션디자인과의 한국의 미와 미용계열의 천사와 악마, 동상에는 패션디자인과의 라이트 데님과 자동차기계과의 내장형 유아용 카시트가 선정됐다.

대상의 Patissier Manager 양성반의 '슬로우 푸드, 건강한 빵'은 국내산 쌀로 효모를 만드는 것을 바탕으로 천연 발효종 빵을 개발하는 과정을 켑스톤 디자인했다.

김영탁 총장은 "창의성과 사회수용맞춤형 교육의 성과 창출 및 사업확장을 염두에 두고 심사,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훈주 NCS교육지원센터장(작업치료과 교수)는 "발표 내용 및 태도, 전공 연계성, 실용화 가능성에 있어서 발전가능성을 모색하는 경진대회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후 졸업후 성공 취업까지 지속적인 후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주대는 동주대는 보건·교육산업 중심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을 통해 대학의 교육이 지역 산업체 인력수요와의 미스매칭을 극복하려고 노력해 왔다.

특히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으로 거듭 선정돼 정부교육정책, 경제산업동향, 사회 및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 등 주목 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