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30일부터 한 달 동안 전 영업점에서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및 일반법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대고객 감사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예금 특판은 주거래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특판 한도는 6개월, 12개월 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영될 예정이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30억원 이내로 가능하다. 특판금리는 6개월 1.7%(우대금리 연 0.55%), 12개월은 최대 연 2.2%(우대금리 연 0.75%)다. 12개월 상품은 시장금리부정기예금 고시금리에 특판금리 연 0.75% 뿐만 아니라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가입기간에 따라 우대금리(연 최대 0.20%)를 추가로 얹어준다.
우대조건은 가입시점에 CIF 기준 당행 최초 신규고객, 당일 정기적립식 가입고객, 전전월 급여(연금)이체 실적이 있는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각 우대항목별 연 0.1%를 가산해 지급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도내 서민금융 활성화 및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예금 특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