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마을은 소외된 이웃, 장애인 등이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고 교육을 실시하는 공동체 마을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봉사단은 베다니마을 뜨란채에 거주하는 행려 장애인과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 52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행해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신경외과, 외과, 신장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6개 진료과와 간호부, 진단검사의학팀, 영상의학팀, 약제팀, 재활치료팀, 대외협력팀, 사회사업팀 등 7개 지원부서의 소속 교직원, 캄보디아 초청 연수 의사 등, 총 34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했으며, 144건의 진료를 시행했다. 각 진료과 진료 외에도 혈압·혈당검사, 혈액검사, 복부초음파검사, 물리치료, 수액치료 등을 실시해 시설 거주자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 회원 20명은 기관 시설 정비를 도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