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 정은지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정은지는 오늘(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열창한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팀 내 메인보컬로서 입지를 굳게 다져 온 정은지는 시원하고 맑은 보컬로 그룹활동뿐만 아니라 솔로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발표한 두 번째 솔로앨범 ‘너란 봄’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앞서 정은지는 데뷔해인 지난 2011년 프로야구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해 야구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한국시리즈 애국가 가창자로 다시 한번 야구팬들 앞에 서게 된 정은지가 이번에는 어떤 느낌으로 애국가를 소화해낼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시구자로는 배우 유연석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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