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이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재단 통합 출범 이후 처음이다. 협의회는 206개의 회원교로 구성된 단체로서 국내 산학협력단·연구처장 협의회 중 가장 많은 회원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재단과 협의회는 △재단 지원 연구비의 실질적 관리 주체인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비 비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위반사례 공유를 통해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함 △연구비 집행 및 정산 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을 할 예정이다.
심순 연구재단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재단 임직원은 정본청원의 자세로 연구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되, 연구자 개개인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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