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시초가보다 10.00% 오른 7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지주는 장 초반 9% 넘게 급락했다가 이후 반등해 28.13% 급등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10% 상승 마감했다.
롯데지주의 시가총액은 5조1873억원으로 우선주를 제외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57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다음으로 3위 규모다.
롯데 계열사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롯데푸드(5.04%)만 상승하고 나머지 롯제제과(-15.74%), 롯데쇼핑(-7.08%), 롯데칠성은(-3.77%) 각각 하락했다.
롯데지주는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4개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뒤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투자부문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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