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 37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담벼락이 무너져 함께 일하던 형제 중 형이 사망하고, 동생은 다쳤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부암동 하수관 배관공사 현장에서 무너진 담벼락이 김모(70)씨 형제를 덮쳤다. 이 사고로 형인 김씨는 머리를 다쳐 사망했고, 동생 김(54)씨는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작업자 3명은 거리가 멀어 다치지 않았다. 관련기사"故 김주혁 사인(死因)은 심근경색 발생 후 추돌 예상" 경찰 관계자는 "담벼락이 무너진 게 공사와 관련된 것인지, 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수칙을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라며 "사고 당시 현장소장이 현장에 없었는데, 작업수칙을 위반한 것인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망 #담벼락 #사고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