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다락협동조합은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돼 포상으로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강화 덕다헌(주)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1년도부터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체성, 사업 경쟁력 및 자립 가능성 등을 심사해 매년 5~7개 정도의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는 예비마을기업 상대로 전국단위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실시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으로 인천시는 2011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등 총 5회에 걸쳐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그리고, 예비마을기업 창업 아이디어부문을 수상한 강화 덕다헌(주)은 강화의 최북단 민통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 여건을 활용한 마을기업으로 강화 대표적인 약쑥으로 강화 약쑥과즐 생산·판매를 통해 지역민에게 소득 증대 및 지역 발전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경쟁력을 가진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지속적인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경영컨설팅과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통해 관내 모든 마을기업이 경영능력과 지역공동체성을 확보해 내실 있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