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빅데이터 전략계획 수립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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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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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빅데이터 분석과제 전략계획 수립 등 용역을 추진한 청년대상 빅데이터 시민설명회를 열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이용한 과학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시 빅데이터 분석과제 전략계획 수립 및 과제 분석 용역’을 실시했다.

지난 4~10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 이번 용역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의 광명시 빅데이터 전략계획이 수립됐다. 또 민원·관광·보육 3개 과제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민원 예측서비스, 유사민원 추천서비스, 맞춤형 보육 서비스 등 활용방안도 도출됐다.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빅데이터 개념 인지 및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4회에 걸쳐 8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빅데이터 시민설명회가 개최됐고, 빅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해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위해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각 부서별,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광명시 관련 데이터를 통합하는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4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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