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30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신형 셔틀버스 시승식을 가지고, 정규운행에 돌입했다.
이날 시승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이홍천 시의회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신형 셔틀버스는 45인승 규모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자동안내방송, 안전손잡이, 블랙박스 및 후방카메라 등의 편의장비를 갖췄다.
셔틀버스 첫 운행에 함께한 신 시장은 버스 이용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버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신 시장은 “노후화된 버스를 교체해 우리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줄 노인복지관 셔틀 버스가 앞으로도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셔틀버스는 앞으로 노인복지관-과천역-과천초등학교-과천외고-시민회관-3단지아파트-과천우체국-6단지아파트-노인복지관의 운행코스로 평일 11회, 토요일 4회에 걸쳐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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