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어린이 약 900명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26일에 진행된 체육 프로그램은 ‘우리 몸 탐험대’라는 주제로 입&식도, 위, 대장, 항문 등 네 가지 부스로 나뉘어 에어바운스, 무지개터널, 파라슈트, 트램펄린, 콩콩이 등 여러 운동 기구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우리 몸의 소화기관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7일에 진행된 뮤지컬 공연은 ‘깔끔이의 건강 대작전’으로 편식을 하지 않고 위생관리에 철저한 깔끔이가 식중독균을 퍼트리는 병균대왕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의사 선생님에게 떠나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창 동두천 시장은 “국가의 미래는 어린이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어린이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어린이의 영양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고, 김지명 센터장(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식품영양전공 교수)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사회에 센터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동두천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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