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함성소리' 네 번째 이야기 발간...배움수업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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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7-11-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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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일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 소식지 '함성소리' 네 번째 이야기를 발간해 보급한다.

'함성소리'는 학생중심 교육과정으로 꿈을 키우고 성장을 지원하는 도내 일반고등학교(368교)의 다양한 성장스토리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소식지 주요 내용은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학교문화 개선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고교학점제 연구 △특색 있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도전하는 진로교육 등이다.

이번 호에는 ‘공감친구가 많은 학교문화’에는 남양주 도농고의 자존감을 키우고 가능성을 일깨우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의 남양주 도농고 사례와, ‘내안의 거인을 깨우다’ 프로그램으로 학교 공간을 학생 주도적으로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도전과 성장을 돕고 있는 시흥 매화고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는 작은 질문으로 큰 생각을 만드는 수업담론 ‘지음(知音)’을 비롯해 7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 용인 죽전고 사례와, 전 교사가 주제를 제안하고 선택하여 운영하는 용인 흥덕고의 전문성향상 동아리 소식을 담았다.

특히, 경기도교육연구원 주주자 연구위원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소고(小考)’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탄력을 받아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와 관련 현행 고교교육의 문제, 학점제의 의미, 외국의 학점제 운영사례, 선행 요건 등을 다루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도전하는 진로교육’에서는 수원 화홍고의 함께 가르치고 배우는 학급 자율활동, 고양 서정고의 학생자치로 만들어 가는 즐거운 점심시간, 군포 수리고의 꿈 실현을 위해 읽고 토론하며 꽃 피우는 인문학 등 우리학교 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목용숙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 ‘함성소리’가 널리 활용돼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배움중심수업을 실천하며, 교육역량을 키워가는 추진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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