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양구군 생태자원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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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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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양구군 생태자원 벤치마킹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 환경에너지교통국이 최근 강원도 양구군을 찾아 군의 생태자원 활용현황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민선6기 시정 주요과제인 ‘숲의 도시 만들기 정책’의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시의 녹지, 공원을 담당하는 부서를 포함한 환경에너지교통국 소속 9개 부서가 참여했다.

안산시 방문단은 18만㎡ 규모로 지난 2004년에 조성한 양구생태식물원과 인근의 DMZ야생동물생태관, 야생식물분재원을 방문하고, 파로호 상류에 조성된 국내 최대 인공섬인 한반도섬도 찾아 군 관계자의 안내로 조성현황 등을 살펴봤다.

김형수 환경에너지교통국장은 “생태식물원이 식물의 서식지를 최대한 보존해 조성돼 있고,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배울 점이 많았다”며 “양구군의 우수사례를 우리시 도시숲 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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