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김한균 코스토리 대표는 누구…“출장 갈때도 딸과 함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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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7-11-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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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쁜 인생, 가족관계 챙기기

김한균 코스토리 대표이사가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해외로 장기 출장을 떠날 때는 가족과 함께 가요. 첫째·둘째 딸과는 주말마다 국내 여행을 다니죠.”

김한균 코스토리 대표이사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다. 6살·3살·2살 딸을 둔 김 대표는 ‘육아는 질보다 양’이라고 생각한다. 사업을 시작한 뒤 집에 있는 시간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훨씬 길어졌다. 육아 시간도 그만큼 줄었다. 하지만 주말은 아이들에게 집중한다. 아직 어린 막내를 제외하고 두 딸과 여행을 떠난다. 긴 출장을 떠날 때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대신 출장지에 데리고 간다.

딸 사랑은 회사를 성장시킨 밑거름이기도 하다. 첫째 딸의 건선을 치료하기 위해 만든 오일 제품이 대박이 나면서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최근 ’제주 한달살이’를 떠났다. 부인·세 딸과 함께다. 제주에서 한 달가량 머물며 육아와 휴식에 집중할 계획이다.

△1985년 원주 출생 △한라대 광고홍보·뷰티디자인학과 졸업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향장품·향장산업 석사 △중국 청쿵상학원 EMBA 석사 △현 한라대 뷰티디자인학과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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