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측 "신곡 '덜덜덜' KBS 부적격 판정…가사 수정 후 재심의 요청"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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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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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EXID의 신곡 ‘덜덜덜’이 KBS에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일 KBS 심의실에 따르면 EXID 새 앨범 타이틀곡 ‘덜덜덜’은 욕설과 비속어, 저속한 표현 등으로 심의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 소속사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덜덜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때문에 가사를 수정, 오전 중에 재심의를 넣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사는 ‘쉿’이라는 단어가 영어권 비속어 ‘싯(Shit)'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다.

EXID는 오는 7일 새 앨범 ‘Full Moon’ 발매를 앞두고 있다. 멤버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을 취해오며 이번 활동에서도 불참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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