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최근 ‘제4기 안산시 상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제 시장을 비롯, 시·도의원, 상인대학 졸업생, 축하객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4기 안산시 상인대학은 초지동 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7주간 40시간에 걸쳐 고객대응, 소상공인 조직력 강화와 마케팅기법 등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진행됐으며, 이날 64명의 지역상인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제종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불황으로 힘든 생업활동 속에서도 상인대학에 참여해 배움의 열정을 보여준 4기 졸업생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상인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경영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통해 상인대학 참여 상인들과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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