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고양시 시민안전센터, 통일한국실리콘밸리추진단 스마트도시팀과 연계해 치매환자 일상생활 보호 및 실종예방을 위한 손목형 디바이스를 제작했다. 디바이스는 치매안심마을 중산동을 시작으로 100대를 시범운영하고 추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배회감지기는 단순 위치파악이 아닌 시민안전센터 CCTV를 통한 실시간 치매환자 찾기, 사진 확인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실종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배부하는 배회감지기는 시민안전센터 안전지키미앱(APP)과 연계해 신속하고 정확한 실종자 위치파악이 가능하다”며 “치매가족의 근심을 덜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