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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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하균 기자
입력 2017-11-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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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서 1000만명 서명운동 발대식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2일 오전 지역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추영근 울산농협본부장, 김상국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김찬규 생명보험총국장, 송상호 손해보험총국장, 김윤조 울산검사국장 등 법인 대표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울산농협지역본부 제공]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2일 오전 지역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추영근 울산농협본부장, 김상국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김찬규 생명보험총국장, 송상호 손해보험총국장, 김윤조 울산검사국장 등 법인 대표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내년에 예정된 헌법 개정에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과 10만 농협 임직원들의 전사적으로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에 울산농협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그 중요성을 헌법에 명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의 책무를 규정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 대한 충분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 궁극적으로 국민의 편익을 증대하는 것이다.

추영근 본부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농업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의 공익 증대를 위한 것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명시할 수 있도록 울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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