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이용실적 증감률 △상해요인 조사처리 및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전체수급자 전년대비 의료이용 증감률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출석 회의개최 실적 등 3개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남구는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질환에 관한 정보 제공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증감률 항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수급권자의 적정 의료이용 안내 등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에 대해 인정받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의료급여 안정화에 더욱 힘써 불필요한 의료기관 이용을 줄이는 등 의료급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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