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을 조명하다···‘2017 번스타인 메모리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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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7-11-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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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휘자이자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 음악교육가, 음악학자로서 '20세기 미국 음악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평가받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과 인생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8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불멸의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을 조명하는 ‘2017 번스타인 메모리얼 콘서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번스타인이 사랑한 음악’과 ‘미국이 사랑한 번스타인’이라는 주제에 맞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조우종 아나운서의 편안한 해설과 사회로 진행된다.

최근 JTBC의 ‘팬텀싱어 2’에서 반전 실력자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테너 정필립과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여주인공 ‘난넬 모차르트’ 역을 맡았던 뮤지컬배우 김지유가 함께 번스타인이 작곡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피아니스트 임남희가 번스타인이 자주 연주한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2017 번스타인 메모리얼 콘서트’는 공연 당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능 수험생을 위해 전석 1만원(본인에 한정)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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