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포도·양파·마늘 '농업수입보장보험' 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동 기자
입력 2017-11-02 14: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농협손보]


NH농협손해보험은 포도와 양파, 마늘 등에 대한 '농업수입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보험료의 50%는 정부,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며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포도 농업수입보장보험은 경북 상주·영주·영천, 경기 화성·가평 등 5개 지역에서 이달 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양파는 전남 무안·함평, 전북 익산, 경남 창녕·합천, 경북 청도 등 6개 지역에서, 마늘은 전남 고흥, 경북 의성, 경남 창녕, 충남 서산·태안, 제주 제주시·서귀포시 등 7개 지역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포도 농업수입보장보험이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 인한 '비가림시설' 손해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양파와 마늘의 경우 스프링클러 등 가뭄대비 관수시설을 설치할 경우 5%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