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G-100’ 평화의 울림으로 올림픽 정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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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7-11-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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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파이브링스 Five Rings - The Spirit of Olympism’ 월드콘서트가 ‘평창올림픽 G-100’을 기념해 ‘평화의 울림’이란 주제로 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파이브링스, 더 스피릿 오브 올림피즘 월드콘서트 프로젝트’는 올림피즘(Olympism)을 바탕으로 전 세계, 전 세대와 인종, 국가를 넘어 올림픽의 인간존엄, 평등 그리고 평화의 정신 그 자체를 전달하고자 시작됐다.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하는 이번 콘서트는 미국, 러시아,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을 포함한 전세계 18개 국가 올림픽위원회와 세르게이부브카 IOC집행위원, 유리탐 유럽올림픽위원회 EU 위원회 의장 등 국제 스포츠단체 리더들의 지지와 세계적 음악가들,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모여 평창 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의 울림’을 기원하는 자리다.

공연은 에스토니아 올림픽 위원회 위원이자 세계적인 지휘자, 작곡가인 ‘크리스티안 예르비와 한국 최고의 전통예술가인 ‘김덕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장석재 총괄기획으로 진행된다.

김덕수패사물놀이, 앙상블시나위, 이루다 블랙토무용단, 사물놀이 한울림과 세계 10여개국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앱솔루트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경기민요 전영랑, 대금 이성준, 피리 윤형욱, 타악기 베이베이왕, 디제이 스위치, 신재희 영상 멀티미디어팀이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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