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실적 성장은 건설사업부가 견인했다. 3분기 건설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117% 증가한 2조7782억원, 1216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했던 물량의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주택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사우디 법인을 비롯해 해외 플랜트사업 수익성 개선도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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