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오포는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8.9%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애플에 이어 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 사업자인 화웨이는 1위 자리를 내주며 비보와 동일한 18.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샤오미는 저가 부문의 '홍미 4X' 시리즈와 하이엔드급 '미6'의 판매 호조 덕분에 13.8%로 4위에 올랐다. 5위에는 10.0%의 점유율을 기록한 애플이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포인트 점유율이 확대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