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은 3일 전주 농촌진흥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이준용 전 연합회장과, 금산 복수중학교가 부문별 대상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4-H대상은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학교와 청년,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8개교, 청년 10명, 지도자 4명, 학생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용 전 연합회장은 지난 1년간 도4-H연합회를 이끌며 영농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과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청년4-H회원 부문은 5년 연속, 학교4-H회 부문은 2년 연속 충남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충남4-H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준용 전 연합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4-H 활동을 하면서 농촌이 어렵고 힘들기만 한 곳이 아니라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농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