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산학협력엑스포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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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하균 기자
입력 2017-11-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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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진로설계프로그램 '선봬'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2017 산학협력엑스포'에서 프라임사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신라대 프라임사업단(단장 김영일)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삼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엑스포'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 함께 길을 열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산학관이 협력해 창출한 신지식과 첨단기술,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가는 창의적 인재양성 과정 등 산학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다.

신라대 프라임사업단은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하고 그동안 추진한 산학협력프로그램 결과물과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설계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신라대는 '2017 PRIME 4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6족 보행로봇' 등 결과물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코딩작업을 통해 로봇을 조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로봇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라대 프라임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엑스포 기간 동안 신라대가 추진한 프라임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려 기쁘다"며 "앞으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융·복합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창업역량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는 2016년 교육부 주관 프라임사업 선정 이후 '인간중심의 실용적 공학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능형자동차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 △스마트전기전자공학부 △융합기계공학부 등 4개 학부로 구성된 MICT융합공과대학을 설립하고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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