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일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취업을 촉진하고자 청년 14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도척면에 소재한 삼원정공에서 이뤄졌으며, 탐방에 참여한 청년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중소기업 탐방은 청년 구직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소개, 현장연수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기업에 맞는 취업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구인기업은 해마다 겪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조 시장은 “지역에 많은 강소 기업이 있지만 기업에 대한 인식이 낮다”며 “앞으로도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업과 청년인재와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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