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아스트로, 음향사고에도 의연하게 “무대는 계속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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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1-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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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사고에 당황한 아스트로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파트.02 바람(Dream part.02 BARAM)'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던 그룹 아스트로가 음향사고로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11.1 jin90@yna.co.kr/2017-11-01 15:13:23/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그룹 아스트로가 미니앨범으로 컴백해 수록곡 무대를 선보이던 중 음향이 멈추는 사고가 있었다. 멤버들은 의연한 대처로 오히려 현장의 긴장감을 풀었다.

아스트로는 1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다섯번째 미니앨범 '드림파트 2 바람'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스트로는 곡 '런' 무대 중 갑작스럽게 노래가 끊겨 무대를 중단했다. 멤버 진진은 "아까 첫 무대를 준비하면서 조금은 긴장되는 마음이 들었는데 오히려 조금 긴장이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잠시 당황했으나 수록곡 '런'을 소개하고 깜짝 포토타임을 여는 등 의연하게 대처했다.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는 누 디스코 계열의 모던한 브리티시 팝 장르로 바람처럼 불어온 사랑에 본능적으로 빠져버린 소년들의 설레는 감정과 적극적인 표현을 그려낸 가사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의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를 비롯해 일렉트릭 퓨처 팝 장르의 ‘위드 유(With You)’부터 ‘버터플라이(Butterfly)’, ‘런(Run)’, 발라드곡 ‘어느새 우린’이 트랙을 채웠다. 더불어 멤버 진진과 라키가 타이틀곡 및 수록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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