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인해 갈등을 빚던 한중 양국이 최근 관계 개선 합의를 이끌어낸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번 한 중 양국 관계 개선 합의 발표로 인해 관광 교류로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 한국관광 캠페인, 로드쇼, 팸투어 등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 소비심리를 조기 회복하는 한편 중국 현지 유력 언론·여행사 사장단 초청 신규 관광지 팸투어, 고위급 면담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 평창 동계올림픽 연계 한국관광 캠페인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고 관광 소비자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말 일몰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자비자의 발급수수료(15불 상당) 감면은 내년까지 1년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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