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특정관리대상시설 225곳 안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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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입력 2017-11-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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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7조와 동법 시행령 제31조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7년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 및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재난관리부서와 시설관리부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기존 및 신규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해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등급평가 결과 A등급 30곳, B등급 188곳, C등급 7곳 총 225곳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의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등급 평가 매뉴얼에 의해 A등급은 이상이 없는 시설, B등급은 양호한 상태로 지속적 관찰이 필요한 시설, C등급은 보조부재의 손상이 있는 상태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이다. D·E등급의 경우 주요부재의 노후화 또는 구조적 결함상태와 안전성에 위험이 있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시설물 사용 금지·개축 등의 조치가 필요한 상태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시설물 사용 금지·개축 등의 조치가 필요한 D·E등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C등급 시설 7곳은 파주시 안전관리자문위원 자문을 통해 점검했고 점검결과에 따라 공공시설 교량 3곳을 신설 및 보수·보강 중이다. 민간시설 3곳은 관리주체에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통보해 1곳은 보수보강을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고 나머지 시설도 조속히 보강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해 정기 안전 점검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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