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7일부터 이틀간 중국 칭다오에서 '2017 세계 인터넷 제조업 회의'가 개최된다고 중국망(中國網)이 3일 보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정보통신(IT)기술을 이용해 제조업의 선진화, 신구교체를 이끄는 방안을 모색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중국 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18차 당대회)에서 강조한 제조업 강국 건설과 제조업 선진화, 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기술의 실물경제와의 심층적 융합을 촉진하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는 중국 공업신식화부(산업정보화부)와 중국공정원의 주도로 칭다오 인민정부, 중국기계공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신(新)동력, 신제조, 신경제'가 주제로 인터넷과 제조업의 융합발전의 성과를 분석하고 '신창타이'(중속 질적성장) 단계에 진입한 중국의 제조업이 걸어갈 길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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