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10월 27일~11월 1일 타이완(臺灣) 밍추안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법조계 의료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초청, 한국의 교육과 역사 문화 등을 소개했다.
밍추안(铭傳)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본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래 13년 간 국제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방문단은 4차 산업혁명에 맞서 미래 융합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본교 미래혁신관(NIX) 내 VR·AR·MR센터를 둘러보고, 다양한 센터의 첨단 장비를 체험했다. 또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우리옛돌박물관 경복궁 불국사 등 한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도 탐방했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교육과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원대학교의 첨단 교육시설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원대한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더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를 전했다.
수원대는 전 세계 26개국 141개 해외 대학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교환학생 상호파견과 교수연구 및 학습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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