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역 버스업체 20여명과 동탄 2신도시 주요 버스정류소 일원에서 대중교통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됐던 버스 증편 계획을 바로 시행하겠다고 3일 공식화 했다.
증편될 버스는 ▲M4403 2대 ▲M4108 1대 ▲M4130 1대 ▲6002번 2대 등 총 6대로, 오전 출근 시간대에 전세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증편은 지난 경부고속도로 사망사건 이후 승무원의 휴식시간 보장 등이 강화됨에 따라 광역버스 배차 간격과 함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채 시장은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노선 증차와 더불어 서울역 광역급행버스 개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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