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성 혐오' 사이트로 지목받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를 보면 故 김주혁 발인ㆍ추모에 대한 막말이 올라와 있다.
'워마드' 게시판을 보면 ‘남자 하나 죽은 걸로 나라가 왜 이리 소란이노’, ‘여자들은 더 많이 죽어간다. 배우 김영애 님은 병마와 끝끝내 싸우다 돌아가셨다. 김영애 배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일일베스트 게시물에 올라와 있다.
‘전복 요정 주혁이 탄생했다’, ‘그 정도로 늙었으면 교통사고라기보단 자연사가 맞는 말’, ‘참 페미니스트로 뭇 남성의 귀감’, ‘망혼(망한 결혼) 준비 중이었는데 하늘이 도왔다’ 같이 연인 이유영 씨에게 큰 상처를 줄 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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