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이자 디자이너였던 김백선 작가(본명 김훈)가 향년 51세로 4일 별세했다.
전속화랑인 학고재갤러리에 따르면 김 작가는 지난달 30일 갑자기 입원했으나 결국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홍익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한남동 유엔(UN) 빌리지 빌라와 페럼타워 공용 공간, 롯데 월드타워 레지던스 등을 설계하며 건축가로서의 기지를 발휘했다. 건축과 외에도 디자인과 동양화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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