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인천 기상대에서 실시하는 교육으로 계절별 집중되는 대설·한파·건조·황사·안개등 위험 기상을 이해하고 대응 방법을 익히기 위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일기예보 생산 과정 및 오차 발생 이유 △계절 별 위험 기상 사례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상청 방재 기상 서비스를 활용한 읍·면·동 재해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연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자연 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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