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대기질 개선 연구 활동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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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 기자
입력 2017-11-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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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3일 활동결과를 보고했다.

모임에는 김정봉 의원, 서금택·정준이 의원과 최충식(대전충남시민 환경연구소장), 박창재(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정종관(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재주(환경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봉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종관 위원은 "세종시의 미세먼지 24시간 농도 기준초과일수가 다소 높았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로수 확장, 터널숲, 도시숲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최충식 위원은 세종시민 공감형 정책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서금택 의원은 2018년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정준이 의원은 보다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환경 모니터링과 교육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주장했다.

김재주 환경정책과장은 세종형 미세먼지 종합관리계획을 만들겠다고 했다.

세종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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