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제작사 EA스포츠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맥그리거가 내년 2월 새롭게 출시되는 EA스포츠의 UFC3 시리즈의 표지모델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맥그리거는 UFC2 표지모델로도 활동했다. 당시에는 로우지와 함께 모델로 나섰고, 단독 모델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맥그리거는 UFC 최초로 동시 두 체급 석권을 이뤄내는 등 지명도를 높인 반면 로우지는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첫 2연패를 당하는 등 위상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맥그리거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프로복싱 데뷔전을 치르는 등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맥그리거는 “두 개의 벨트 그리고 두 번의 EA스포츠 표지 모델이 됐다”며 “UFC3의 표지 모델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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