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 한샘,매출 급감ㆍ홈쇼핑 방송 무기연기..아고라 처벌 청원 하루만 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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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11-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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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광효 기자]성폭행 논란 한샘 경영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성폭행 논란 한샘이 홈쇼핑 방송이 무기한 연기되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경영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5일 홈쇼핑업체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이날 저녁 예정됐던 '칼리아×한샘 마테라소파' 생방송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날 오전 롯데홈쇼핑에서 방송된 한샘의 '한샘 올인원 하이클래스 시스템키친'은 평소보다 판매 실적이 10% 정도 줄었다.

홈쇼핑업체 대부분은 이번 성폭행 논란으로 한샘 제품을 편성하지 않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의 이슈 청원에는 성폭행 논란 한샘에 대해 '한샘 교육담당자 성폭행 사건 올바른 조사와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제안이 4일 올라왔고 5일 오후 9시 19분 현재 1만 839명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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