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무궁화로타리클럽, 소아마비퇴치 기금마련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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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7-11-0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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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은 회장 "일주년 기념, 자축아닌 '초아의 봉사'라는 정신으로 회원들과 프로젝트 추진"

 세종시 무궁화로타리클럽이 이달 11일 창립 1주년 기념 소아마비 퇴치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사진=무궁화클럽 사무국 제공]

벌써 일 년이다.

지난해 10월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의 이념을 세종지역에서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 세종무궁화로타리클럽이 창립 일 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심도심에 위치한 탐앤탐스 세종점에서 소아마비퇴치기금 모금 바자회를 개최한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소속으로 창단한 무궁화클럽은 그동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장애인단체와 돈독한 관계 형성으로 회원들에게 항상 봉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바자회는 봉사활동 선두에 서 왔던 문지은 초대 회장이 의미있는 일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임원들과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기도 하다. 바자회에서 모금된 기금은 국제로타리클럽에서 세계적으로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각 국가에 후원할 예정이다.

문 회장은 "단지 봉사가 좋아 로타리가 뭔지도 모르고 겁도 없이 시작했지만 회원들과 하나 하나 배워가며 나름의 봉사를 펼쳐온 것이 벌써 일년이 됐다"며 "일년이라는 시간을 자축하기에 앞서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기위해 바자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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